장소 추천 첫번째, 한강 러닝
화창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러닝 하기 좋은 장소 추천드리겠습니다.
저는 여의도 한강 공원으로 자주 러닝을 나가는 편인데요, 5킬로 또는 10킬로 정도 뛰고 있습니다.
오전에 , 오후에 , 늦은 밤에 뛰어도 좋은 저의 최애 코스입니다.
장점으로는, 운동하시거나 놀러나온 시민들이 많아서 안전합니다.
새벽이나 밤에 뛸 때 혼자 뛰면 무섭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한강이라서 그런지 무섭지 않습니다.
안심하고 뛸 수 있는 코스라서 친구나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하는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부분입니다.
또 교통편이 좋습니다! 가고싶은 마음이 들면 쉬엄쉬엄 걸어가도 되고 버스 타고 한 번이면
손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서울에서 거주하니 이 점이 가장 용이합니다.
그리고 주위 인근에 편의점이 많아서 물이나 음료 구입할 때 정말 좋습니다.
저는 미니스탑을 애용하고 있어요, 러닝하고 마시는 음료는 최고입니다.
포카리스웨트나 파워에이드 시원하게 들이키는 그 맛에 달리고 있습니다.
출출하면 치맥 한잔 할 수도 있으니 강력하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주중에는 보통 2,3회 정도 뛰고 있는데요, 그중 한 번은 꼭 한강 코스로 섞어서 뛰는 편입니다.
여의도 한강을 뛰고 있는데, 다른 한강 러닝 코스도 한번 뛰어볼 예정입니다.
갔다 온 뒤 괜찮으면 그 코스들도 후기로 꼭 남겨 공유하겠습니다.
두 번째, 여의도 공원 러닝
작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자주 뛰었고, 달리고 있는 여의도 공원 코스입니다.
다양한 러닝 크루분들이 애용한 코스입니다. 여의도 공원 한 바퀴를 돌면 딱 5킬로미터로 맞춰집니다.
두 바퀴 뛰면 10킬로미터이니 운동량 채우기도 좋아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지금 이맘때 뛰면 수많은 직장인들과 학생들 남녀노소 서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있습니다.
서울에 왔구나 실감이 나는 순간입니다.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정말 열심히, 또 치열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보면
저 또한 역시 열심히 최선을 살아야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저는 밤에 뛰는 걸 좋아하는데, 멋진 시티 뷰와 가로등 불빛을 보며 뛰면 정말 그 맛이 있습니다.
일명 갓생이라고 하죠? 부지런하게 잘 살고 있는 직장인이 된 느낌입니다.
퇴근하고 저녁 먹고 운동까지 , 완벽한 루틴의 완성입니다.
나이키런이나 런데이같은 러닝 어플을 켜고 보통 달리는데, 8킬로 정도 뛰면 고구마, 바게트처럼 기록이 남는다고 해서
고구마 런 , 바게트 런 이라고도 합니다. 앙증맞은 코스 이름을 처음 듣고 너무 귀여웠습니다.
다양한 러닝코스에는 그에 맞는 애칭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도 많은 시민들과 크루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뛸 때 무섭지 않습니다.
뭔가 같이 뛰는 분들 보면 동료애가 생깁니다. 서로 마주치면 파이팅도 외쳐주는데 그게 정말 재밌습니다.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끈끈한 무언가가 느껴진달까?
이 외에도 종각, 광화문 등 다양한 시티 런 프로그램이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부지런히 참여해서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뛰뛰하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저의 최애 코스 두 곳을 설명해드릴게요.
1. 여의도 한강 공원
장점 :
- 유동인구가 많아서 안심하고 뛸 수 있다.
- 뻥 뚫린 뷰, 속이 다 시원하다, 살랑거리는 바람까지 맞을수 있는 완벽한 러닝 코스입니다.
- 오가는 교통편이 좋습니다.
- 주위에 맛집이 많습니다. 허기질 때 쓱 들어가서 생맥주 한잔 하는 맛이 최고!
단점 : 생각을 엄청 해봤지만 특별히 없습니다. 날씨 좋을때 자주 찾게되는 러닝 공간입니다.
2. 여의도 공원
장점 :
- 한 바퀴에 딱 5킬로미터씩 끊어지니깐 운동량 계산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밤에 뛰면 너무 이쁘다, 뷰가 정말 훌륭합니다.
단점 :
- 인근에 차량이 많이 지나다녀서 매연을 많이 마시는 점이 아쉽습니다.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뛰시길 권장드립니다.
- 근데 체감상 그렇게 해롭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들 안전하고 즐겁게 러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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