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러너분들을 위한 어플 추천
1. 나이키 런
많은 러너들이 사랑하고 , 애용 하는 어플이죠~~! 달리기 거리 , 속도 , 케이던스
심박수 (애플 워치 착용 시)를 확인 가능합니다. 거리뿐만 아니라, 사용자들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채널 같은 것 도 있으니깐 일단 한번 깔아보세요!
2. 런데이
제가 처음 다운받았던 러닝 프로그램 , 쉽고 간편한 UI, UX에 초보자분들이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코치님의 열띤 응원으로 아주 즐겁고 상쾌하게 러닝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이 어플 만든사람 상 줘야 해,,, 정말 초보자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이것 외 다른 타 어플들도 많이 생기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위 두 가지 먼저 체험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어플을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런린이가 챙겨야 할 3가지 마인드
1. 일단 운동화를 신자!
2. 첫 발을 떼면 성공한 것이다!
3. 죽이 되던 밥이 되던 한 걸음씩만 떼면 결국 도착한다!
초보 러닝 프로세스
1. 이쁜 러닝화와 운동복 챙겨 입기
나도 내가 러닝을 시작하게 될 줄 몰랐지....
때는 바야흐로 2021년, 야근에 철야에 주말 출근까지, 세상이 핑 그르르르 돌았더랬다.
급격한 체력 저하를 느끼던 어느 날,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런데이 어플을 깔고, 무작정 뛰기 시작했어요.
그런 말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헬스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헬스장에 도착하는 것이다.
러닝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뛰기 위에 선 일단 신발부터 신자.... ^^
2. 딱 한 발만 떼 봅시다!
우선 시작하는 순간 , 우린 달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게 땀인지 눈물인지 육수인지,,, 왜 사서 고생하냐 하겠지만,
1킬로 , 3킬로 , 5킬로 완주를 통한 성취감과 , 뛰고 난 뒤의 상쾌함이
정말 짜릿합니다.. 이 맛에 뛰뛰...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발을 떼는 순간 우린 이미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이에요~!
3. 아무 생각 말고, 일단 뛰자!
뛰다 보면 , 아 그만할까? 여기까지만 뛸까? 머릿속에서 타협할까 , 말까 하는 생각들이
많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다들 공감하실 텐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뛰는 겁니다.
많은 운동선수들에게 운동할 때 무슨 생각 하세요?라는 인터뷰를 하면, 다들 비슷한 대답을 하잖아요
그냥 합니다, (김연아 선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그냥 뛰다 보면 완주합니다.
간단하죠? 쌓이다 보면 몸도 마음도 성장하게 되었구나, 체감이 될 겁니다.
7개월간 러닝을 하고 나서 느낀 점은
1. 체형이 바뀐다
일주일에 두 번에서 세 번, 5킬로씩 뛰니 체형이 이쁘게 잡힙니다. 체지방도 많이 줄고 얼굴살도 많이 빠지더라고요.
즐겁게 취미생활도 하고, 몸 관리도 된다니,,, 러닝이 이렇게 유익합니다 여러분!!! 모르는 사람이 없게 해 주세요!
2. 작은 성공으로 인한 성취감
3킬로 , 5킬로 , 10킬로까지 완주를 하고 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해냈구나, 성장했구나라는 마음이 들면서 행복해요.
물론 페이스(속도)에 대한 욕심이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로는 기록보단 완주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꾸준히 가져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
작년 12월부터 현재 7월까지, 약 7개월 정도 러닝을 뛰고 있습니다.
3킬로를 목표로, 페이스 700으로 달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10킬로를 530 페이스로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날씨가 더우니깐 속도가 잘 나오지는 않네요 ㅠㅠ
전국의 모든 런린이분들, 부상 없이 같이 행복하게 뛰어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이상 일일일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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