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꾸준히 운동을 한다는 것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매 해 새해, 목표를 이루기위한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수많은 다짐들을 하고 기록을 남깁니다.
그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운동과 건강 챙기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져가고,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면 세월의 여파를 고스란히 받는 것을
잘 알기에 스스로 그런 다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란 본디 불편함을 싫어하고 편안것을 이어가려는 DNA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추우면 따뜻한곳을 찾고 피곤하면 앉고 싶고 눕고 싶은 것처럼 말이죠. 불편함과 피로감을 이루고 행하는 것
말처럼 쉽지 않지만 그 행동이 반복되면서 결과를 이뤄 나갑니다.
무엇이든 꾸준히 이행한다는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달리기를 처음 시작할때 숨이 너무 차서 고통스러웠습니다. 심박수를 체크해보니 190 bpm이 넘는 수치가 찍혀있었고,
가파른 호흡이 오갈때, 계속 움직이는 것이 맞을까, 여기까지 할까 머릿속으로 저울질을 하며 스스로에 대한 타협을 하고 있었습니다.
운동을 하면 머릿속이 정리가 된다던데, 처음 하는 운동은 왜 이리 힘만 들지라는 생각이 가득하였지만
반복을 하다 보면 익숙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흡에 대한 방법을 고민해보고 , 유튜브와 책을 통해서 호흡을 공부하면서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운전을 배우듯 몸을 사용하는 방법을 다시 한번 익힌 것이죠. 약 30년이 지나 호흡을 비워내는 것을 배웠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하는데, 여기서 느낍니다. 운동을 하면서 철학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20대 중후반, 첫 직장을 얻고 하루 15시간 근무를 할 때, 직장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던 때가 있었습니다.
고된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는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자 피자와 치킨을 포장하는 낙으로
버텨왔던 그 시절, 먹고 마시는 것에만 집중을 하니 어느새 초기 비만의 몸무게와 체지방이 수치로 나타나게 되었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간 놓았던 운동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정말 불편했습니다. 당연합니다. 살을 빼고 몸을 만들어나가야지 대단한 결심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실천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강도 높은 운동을 하고 쉬는 것보다 매일 꾸준히, 하루 20분이라도 움직이고 운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운동 습관은 혼자서 형성할 수 있지만 저는 PT 수업을 끊고, 트레이너 코치와 함께
조금씩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개인 운동을 마친 뒤 운동 유투버들을 보면서 따라 배우고, 동기부여를 받으며 약 3개월 동안
습관을 만들어나가며 본래의 정상 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단기간의 드라마틱한 결과를 내는 것은 이 세상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행동이 결과를 낳고, 작은 결과들이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멘털을 위해서,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 등 어떤 이유도 좋습니다. 원하는 바를 생각하고 정말 꾸준히 이뤄 나가신다면
그런 작은 성공들을 쌓아 가다 보면 좋은 결과를 분명히 이뤄 낼 수 있습니다.
상상하고, 행한다면 언젠가는 이뤄진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너무나도 막연하고, 멀게 느껴지는 이야기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저는 이 말 덕분에 마법 같은 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도 합니다.
R = VD 생생하게 그리는 꿈은 현실이 된다, 이 문장이 저의 생활 깊숙이 다가왔을 때
원하는 학교, 직장,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를 항상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행하다 보면 원하는 바에 가까워진다로 정리됩니다.
물론 생각만 하고 끝내면 안 되고 실천을 해야 합니다. 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언제고 제가 작성한 이 글을 다시 한번 꺼내 읽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 맘 때의 기억과 감정을 담아 작성하는 글이라
다소 민망하고 부끄러울 수 있겠지만 꾸준하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2022년도에 세운 목표를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오늘도 꾸준히,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려고 합니다.
근래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미라클 모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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